덤벼!

도서표지

글 김성은 / 그림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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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마귀와 아이의 신나는 한 판 승부!
자연으로 눈을 돌리면 놀 거리가 더 많아요!

책고래마을 열 번째 책 《덤벼!》는 엄마를 따라 외갓집에 온 아이가 사마귀와 신나게 한 판 노는 이야기입니다. 자연과 아이의 특별한 만남을 보여주는 책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쉽게 사마귀를 볼 기회도 없지만, 생김새가 독특해서 무서워 가까이 가는 게 쉽지 않지요. 그런 사마귀와 아이는 어떻게 놀았을까요? 아이들은 심심한 순간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주위를 살피며 ‘뭐 재미있는 것이 없을까’ 눈을 반짝이지요. 엄마를 붙잡고 조잘조잘 수다를 떨거나 아빠에게 놀아달라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요즘은 사실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텔레비전, 스마트폰, 테블릿 등 눈과 손을 사로잡는 매체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이 전자기기에 마음을 빼앗기면서 오히려 놀거리는 줄어들었어요. 놀이터에 나가 뛰어놀기보다는 만화영화를 보고,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게임을 하는 아이들이 훨씬 많지요. 그러다 보니 점점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어려운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자연과 멀어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재치 있게 표현한 그림책
《덤벼!》는 외갓집에 간 아이가 겪은 신나는 하루를 담았습니다. 하품을 하며 따분해하던 아이는 우연히 풀밭에서 사마귀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를 ‘꼬맹이’라고 무시하는 사마귀와 그 말에 자존심이 상한 아이. 둘은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를 벌입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자연은 커다란 놀이터와 같습니다. 그곳에는 볼거리, 들을 거리, 만질 거리가 무궁무진하지요. 스르륵 스르륵 발을 스치는 풀잎 소리, 폴짝폴짝 뛰는 메뚜기, 알록달록한 꽃들….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의 날개를 펼칩니다. 그리고 책상 앞에서는 얻기 힘든 살아 있는 지식을 몸소 익힙니다.
동심을 세심하게 살펴 맛깔스럽게 빚어낸 글과 재치 있는 그림은 독자들을 웃음짓게 만듭니다. 특히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한 그림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지요. 《덤벼!》를 읽고 아이와 함께 새로운 놀 거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집을 벗어나 흙을 밟고 걸으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