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지?

도서표지

글 장준영 / 그림 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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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맑고 따뜻한 동심을 통해 전하는 자연의 ‘소리’
《무슨 소리지?》는 평소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여러 ‘소리’를 쫓아가는 아이의 맑고 따뜻한 동심을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세상과 막 소통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주위를 둘러싼 모든 것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지요. 소리 또한 마찬가지예요. 휘이잉, 휘이잉 선풍기가 돌아가며 바람을 만드는 소리, 똑똑똑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소리, 아삭아삭 입 안 가득 사과를 베어 물면 나는 소리……. ‘무슨 소리지?’ 궁금해 하고 ‘왜 그런 소리가 났지?’ 알고 싶어 합니다. 작가는 쿵작쿵작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작품 속에 섬세하게 담았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쫓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부러 색을 절제하였습니다. 아이의 눈을 통해 아이가 바라보는 곳을 같이 보게 하지요.
맨 처음, 아이는 놀이터에서 와글와글 놀고 있는 친구들의 소리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놀이터로 가는 길목에는 아이의 마음을 빼앗는 소리가 많아요. 풀숲에서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다람쥐가 나무를 타는 소리, 깍깍 까치 우는 소리, 할머니들이 하하 호호 웃는 소리 등 수많은 소리가 아이를 즐겁게 합니다. 《무슨 소리지?》에서 다루고 있는 소리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만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귀 기울여 듣지 않으면 들리지 않지요. 텔레비전, 스마트폰에 눈과 귀를 빼앗긴 탓일까요? 언제부터인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자연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워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연 속에는 공부로 얻을 수 없는 생명의 가르침이 담겨 있으니까요. 《무슨 소리지?》를 읽고 아이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놀이터를 뛰어다니며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