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

도서표지

글 조영아 / 그림 조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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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방방곡곡 구석구석 숨은 귀신들아 썩 나와라!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가 왔다!

무시무시한 아홉 꼬리 휘날리는! 구미호
휘리릭~ 콩!콩!콩! 외다리귀신
하나 둘 셋 넷! 숫자 홀릭 야광귀
아이코~ 구려! 냄새 풀풀 뒷간귀신

귀신도 벌벌 떠는
고스트헌터 ‘콩이’와 함께
곳곳에 도사린 온갖 귀신들을 잡아 보아요!

아이들 스스로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동화

누구나 마음속에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끔 두려움은 대책 없이 불어나 우리를 괴롭히곤 하지요. 하지만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가 있다면 온갖 귀신은 물론이고 두려움도 무서움도 잔뜩 잡아넣을 거예요. 그리고 마음속 한구석에 웅크려있던 용기를 움트게 할 거예요. 용기는 쑥쑥 커져서 우리를 훌쩍 자라게 한답니다.
귀신을 통해 아이들 내면의 두려움을 보여주고, 스스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재밌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한입에 삼키고,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해주는 빨간 주머니!

홀로 집에 있을 때, 상상력이 거미줄처럼 뻗어 가는 무시무시한 경험해 본 적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콩이 역시 아빠의 부재로 산속 외딴 집에서 며칠을 혼자 지내게 됩니다. 아빠한테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호시탐탐 자신을 괴롭히는 귀신들 때문에 콩이는 잠들 수조차 없게 되지요. 어쩌면 귀신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서움, 두려움 같은 것들이 똘똘 뭉쳐진 형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홀로 있는 외로운 시간이면 불쑥 튀어나와 우리를 괴롭히지요. 그때마다 지레 겁먹고 회피한다면 귀신들은 더 우쭐댈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똑바로 눈을 마주치고 맞선다면 귀신들은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도망가 버릴 거예요. 물론 콩이에게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를 준 할머니처럼 우리를 도와줄 어른의 힘이 필요할 수도 있지요. 그럼에도 결국 귀신에 대적한 건 콩이였어요. 더 이상 귀신이 무섭지 않을 때, 내면의 두려움과 무서움을 직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한 뼘 더 자라난답니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한입에 삼키고, 마음의 키를 자라게 해주는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가 정말 탐나지 않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두들 하나씩 가지게 될 테니 얼른 책부터 펴보자고요!


를 통해 우리 전통 귀신들의 재밌는 생김새와 특징을 알 수 있어요!

귀신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 드라큘라, 뱀파이어, 유령, 처녀귀신 같은 낯익은 귀신들의 이름이 머리를 스쳐갈 거예요. 물론 이 책에도 구미호나 뒷간귀신처럼 유명한 귀신이 등장합니다. 동시에 외다리귀신, 야광귀, 그림귀신처럼 이런 귀신이 있었나?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귀신들도 나온답니다. 귀신도 무서운 귀신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문신이나 장승귀신처럼 나쁜 귀신을 막아 주고, 복을 주는 귀신도 있긴 하거든요. 요즘 친구들에겐 낯설고 신기한 귀신일 수도 있지만, 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고유의 귀신들이에요. 이야기 뒤에 덧붙인 를 살펴보면 우리 전통 귀신들의 생김새와 특징이 자세하고 재밌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섬세하고 생생하게 그려 낸 귀신들의 모습을 보면 온몸의 털이 쭈뼛 설지도 몰라요. 그래도 우리에겐 귀신 잡는 빨간 주머니가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답니다. 으스스하면서도 한편으론 웃음을 자아내는 귀신들을 만나러 가 봐요!